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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선생님 : 친구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선생님은 사뿐사뿐 선생님이에요. 오늘은 선생님이랑 우리 친구들이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소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소리시계도 함께 만들어 보도록 해요.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럼 제일 먼저 우리 집에서는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우리 다 같이 소리를 들어볼까요? (청소기, 전화기, 문, 물소리)

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 소리 잘 들었나요? 맞아요. 청소기 소리도 들리고 전화벨 소리, 문 닫는 소리, 물 내리는 소리 이런 소리 들이 들렸어요.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러면 우리 친구들이 생활하는 학교 주변에서는 어떤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학교 주변에서 나는 소리 다 같이 들어볼까요? (아이들 소리, 뛰는 소리, 노래 소리)

사뿐사뿐 선생님 : 잘 들었나요? 우리 학교 주변에서는 우리 친구들이 이야기 하는 소리도 들리고 뛰는 소리도 들리고 친구들이 수업 시간에 노래 부르는 소리도 들려요.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러면 우리 주변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다 같이 지금 들어볼까요? 우리 친구들은 어떤 소리가 들렸나요? 선생님은 지금 조용히 하고 있으니까 평소에는 잘 들리지 않던 바람 소리도 들리고 시계가 째깍째깍 움직이는 소리도 들렸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선생님과 함께 여러 가지 소리를 찾는 게임을 한번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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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선생님 : 친구들 지금부터는 선생님이 소리를 들려주면 그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한번 듣고 소리를 맞춰보는 활동을 할 거예요. 우리 친구들 소리 잘 찾아 줄 수 있어요?
아이들 : 네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럼 귀 쫑긋하고 어떤 소리가 들릴까 빨리 들어보세요.

(기차소리)

사뿐사뿐 선생님 : 이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요?
아이들 : 기차요
사뿐사뿐 선생님 : 어 맞았어요. 나와서 붙여볼까요? 기차는 어디서 소리가 날것 같아요?
아이들 : 여기요
사뿐사뿐 선생님 : 잘했어요. 그 다음에 또 소리가 또 들린데요. 우리 친구들 두 번째 소리도 한번 잘 들어보세요. 귀 쫑긋 (자동차소리)

사뿐사뿐 선생님 : 어떤 소리였어요?
아이들 : 자동차 소리요
사뿐사뿐 선생님 : 어 자동차 소리 맞아요. 자동차는 어디서 소리가 들릴까? 어 찻길에서 자동차가 빵빵 크락션을 울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 다음에 소리가 또 들립니다. 귀 쫑끗 (강아지소리) 어떤 소리일까?

아이들 : 강아지?
사뿐사뿐 선생님: 어 맞았어요. 강아지 소리였어요. 강아지는 어디에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친구가 붙이고 싶은 곳에 붙여보면 되요. 어 공원에. 잘했어요. 그 다음에 네 번째 소리 들립니다. 어떤 소리일까? (매미소리)

아이들 : 매미요
사뿐사뿐 선생님 : 맞았어요. 매미는 어디에서 맴맴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나무 위에서. 맞아요. 잘했어요. 우리 친구들 너무 잘해요. 지금부터 계속 소리가 들릴 건데 한 명씩 나와서 소리 자석을 찾아보는 거예요. 할 수 있겠어요?
아이들 : 네
사뿐사뿐 선생님: 그럼 한번 해 봅시다.

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이 너무 잘해줘서 여기 소리지도가 꽉 찼어요. 그러면 지금 선생님이 질문을 하나 할 건데 우리 친구들이 여러 가지 소리를 들었을 때 선생님 저는요 이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이 제일 좋았어요. 하는 소리 있을까요? 우리 남자 친구 어떤 소리가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들 : 산에서 들리는 물소리요.
사뿐사뿐 선생님 : 어 산에서 들리는 물소리가 제일 좋았데요. 그러면 우리 또 여자 친구는?
아이들 : 새소리요
사뿐사뿐 선생님 : 새소리, 산에서 들리는 물소리, 새소리, 우리 친구들이 자연의 소리가 듣기 좋았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 반대로 이번에는 선생님 저는 이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듣기 불편했어요. 하는 소리 있었을까요? 우리 여자 친구 먼저 해볼까?
아이들 : 공사하는 소리요
사뿐사뿐 선생님 : 공사장에서 공사하는 소리, 맞아 공사장은 큰 소리가 많이 나요. 그 다음에 또 우리 남자 친구는?
아이들 : 개가 울부짖는 소리요
사뿐사뿐 선생님 : 어 우리 남자친구는 강아지 소리가 듣기 불편하다고 이야기 했어요. 우리 친구들이 지금까지 여러 가지 소리를 들었는데 우리 친구들이 들었을 때 듣기 좋은 소리가 있었고 들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은 듣기 불편한 소리가 있었어요.
사뿐사뿐 선생님 : 이렇게 듣기 불편한 소리를 조금 어려운 말로 ‘소음’이라고 해요. 이렇게 듣기 불편한 소음을 계속 들으면 기분 안 좋은 것도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면 난청이라는 병에도 걸릴 수 있답니다.

사뿐사뿐 선생님: 그럼 지금부터 이렇게 듣기 불편한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 지 다 같이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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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 이 기계가 어디에 사용하는 기계인지 아나요? 이 기계는 우리 친구들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숫자로 표시해 주는 소음계라는 기계예요.

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이 키를 잴 때는 Cm, 몸무게를 잴 때는 Kg 이라는 단위를 쓰지요. 그것처럼 소리의 크기를 잴 때는 데시벨이라는 단어를 쓴답니다. 선생님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여기에 60에서 80사이의 숫자가 왔다 갔다 하면서 보이는데요.

사뿐사뿐 선생님 : 선생님이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해 볼게요. 숫자가 몇 까지 내려가나 한번 볼게요. 선생님이 말을 하지 않았는데 40정도의 숫자가 나왔어요. 선생님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선생님 숨소리, 아니면 주변의 에어컨 소리나 바람소리 때문에 숫자가 0으로 표시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런데 선생님 우리 집에서 소음을 측정하고 싶은데 우리 집에 소음계가 없는데 어떻게 하죠? 이런 궁금증이 있는 친구들이 있을 거예요. 그럴 때는 선생님이 집에서도 쉽게 소음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줄 건데요.

사뿐사뿐 선생님 : 바로 휴대폰 이예요. 휴대폰 어플에 보면 소음측정기라는 어플이 있어요. 선생님이 선생님 휴대폰에 미리 소음측정기라는 어플을 설치해 왔는데요. 여기를 한 번 눌러볼게요. 선생님이 방금 소음계로 보여줬던 것처럼 숫자가 표시되고 있어요. 지금 선생님이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70정도의 숫자가 나오지요? 이렇게 우리 집에서 생활을 하면서 휴대폰을 이용해서도 이렇게 소음의 크기를 측정 할 수 있답니다.

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이 저녁 시간에 이렇게 소음 측정을 해 보면서 우리집이 시끄러운지 조용한지 알아보도록 하고요, 사람들은 보통 작은 소리보다 큰 소리를, 그리고 낮에 들리는 소리보다 밤에 들리는 소리를 소음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 소음을 계속 듣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 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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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 지금부터는 선생님이랑 소리시계를 함께 만들어 보면서 우리 친구들이 집에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선생님이 여기 소리 시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을 하나씩 나눠줬지요? 앞에 있는 것 보여요?
아이들 : 네
사뿐사뿐 선생님 : 이 소음시계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줄 건데, 제일 처음에는 여기 보면 12부터 시계가 한 바퀴 있지요? 그런데 우리 시간은 24시간이지요. 24시간인데 선생님 여기 보니까 이상해요. 12시간밖에 표시가 안 되어 있어요. 라는 생각이 들지요.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런데 우리가 밤이랑 아침은 잠자고 집에서 일어나서 학교 가는 준비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우리가 학교 끝난 시간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라고 생각을 하고 이렇게 시계를 꾸며 볼 것에요.

사뿐사뿐 선생님 : 여기 보면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낮 시간으로 우리 친구들이 활동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고요.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는 저녁 시간으로 우리 친구들이 조용하게 생활을 해 줘야 되는 시간이래요. 그래서 이렇게 표시를 한 다음에 낮에 내가 할 수 있는 행동과 저녁 때 내가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어떤 약속을 할 수 있는지 시계 위에다가 이렇게 표시를 해 보고 이 밑에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나는 어떤 약속을 할 것인지 나의 다짐을 적어보는 거예요.

사뿐사뿐 선생님 : 나는 문을 어떻게 닫을 것인지, 집에서 어떻게 걸을 것인지, 놀이할 때 바닥에 매트를 깔고 놀 것인지, 이렇게 해서 우리 친구들이 다 같이 만들어 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 : 네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럼 지금부터 색연필이랑 싸인펜으로 한번 꾸며 보도록 해요.

사뿐사뿐 선생님 : 선생님이 보니까 우리 친구들 소리시계를 너무 멋지게 꾸며 주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만든 소리시계 선생님이 들고 보면 우리 아래 세 가지 약속한 것 있죠? 우리 다 같이 세 가지 약속 이야기해 볼까요? 첫 번째 시작
아이들 : 나는 문을 살살 닫아요.
사뿐사뿐 선생님 : 두 번째 시작
아이들 : 나는 집안에서 사뿐 사뿐 걸어요.
사뿐사뿐 선생님 : 세 번째 시작
아이들 : 나는 방안에서 매트를 깔고 놀아요.
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 지금 이야기 한 세 가지 약속 다 지킬 수 있나요?
아이들 : 네
사뿐사뿐 선생님 : 그럼 우리가 만든 시계 이렇게 들고 ‘다 같이 우리 같이 약속해요’라고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 : 네
사뿐사뿐 선생님 : 시작
아이들 : 우리 같이 약속해요.
사뿐사뿐 선생님 : 흔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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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선생님 : 우리 친구들 오늘 선생님이랑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가 있나요? 선생님은 소음, 소리, 층간소음 이런 단어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이 집에서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선생님과 네 가지 약속을 함께해 보도록 해요.
첫 번째, 실내에서는 매트 위에서 놀이하고 작은 소리로 이야기해요.
두 번째, 실내에서는 실내화를 신고 사뿐 사뿐 걷기로 해요.
세 번째, 문을 닫을 때는 살짝 조용히 닫기로 해요.
네 번째, 달리기나 공놀이가 하고 싶을 때는 운동장이나 놀이터에 가서 하도록 해요.
우리 친구들 그럼 다 같이 약속하면서 마무리해 볼까요? 다 같이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