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5 층간소음 예방교육 _ 교사용 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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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예방교육 교사용 지도서
참고자료
재윤(남자아이) : “네가 위에서 너무 시끄럽게 해서? 피아노도 잘 못 치면서 뚱땅뚱땅.”
여주(여자아이) : “뭐래? 나 피아노 잘 치거든?”
재윤(남자아이) : “하하하. 너 밤늦게 피아노 연습했다며.”
여주(여자아이) : “정말 내 피아노 소리 때문인가? 동생의 볼링 놀이 소리도 아랫집에서 들으면
시끄럽겠지? 하··· 이제껏 내가 아랫집 언니를 예민하게 만들었던 거였어? 이럴
수가!”
<초등학생 탐정, 사건을 해결하다!>
여주(여자아이) : “우리 옆집에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이사 오신 거 알지?”
재윤(남자아이) : “그럼 알지. 우리 집까지 떡을 가지고 인사 오셨어.”
여주(여자아이) : “응, 이사 오시기 전에는 인테리어 공사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아파트 사람들이
많이 화가 났었는데 이사 오시고 집집마다 인사를 다니셔서 지금은 다들 친절한
부부라며 좋아하시더라. 가장 불만이 많았던 802호 아주머니께서 이제는 제일 칭찬
많이 하신대.”
재윤(남자아이) : “그렇구나. 여주야 그럼 이제 대강 결론이 난 거 같은데? 그동안 우리 아파트 사람
들이 아픈 이유는 뭐라고 생각해?”
여주(여자아이) : “그건 층간소음 때문이었어!”
재윤(남자아이) : “각자 다른 집에서 생활하지만 어떻게 보면 아파트라는 커다란 한 집에서 살고 있는
거나 다름없으니까.”
여주(여자아이) : “이제 사람들이 그동안 왜 아프고 예민했었는지 원인을 알았으니 다시는 우리
아파트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자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해야겠다.
재윤(남자아이) : ”여주 너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여주(여자아이) : ”나는 앞으로 이렇게 행동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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