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층간소음 예방교육 _ 교사용 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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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집
00아파트에 밤이 찾아왔어요. 1층에 살고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잠을 자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소리가 들렸어요. 쿵쿵쿵(달리는 소리), 쾅!(문 세게 닫는 소리)
할머니: 아휴~ 시끄러워! 이게 무슨 소리지?
할아버지: 아이고,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야~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네. 전화를 해 봅시다.
‘따르르릉’
윗집아줌마: 여보세요?
할아버지: 아랫집 사는 사람인데요.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조용히 해주세요.
윗집아줌마: 네. 알겠습니다.
다음날 밤이 되었어요. 1층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또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나비야(노래 부르는 소리), 도레미~(피아노 치는 소리)
할머니: 아휴~ 시끄러워. 어제 전화를 했는데도 또 시끄럽네.
할아버지: 못 참겠구만.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잠을 잘수가 없어. 윗집에 올라가 봅시다.
‘딩동. 딩동.’
윗집아줌마: 누구세요?
할아버지: 아랫집 사는 사람이에요.
‘끼익’(문 여는 소리)
윗집아줌마: 이 밤에 무슨 일이세요?
할아버지: 아니, 잠을 자려고 하는데, 쿵쿵 소리, 피아노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좀 조용히 해줄 수 없겠수?
윗집아줌마: 아이고, 죄송해요. 저희 애가 제가 씻는 사이에 시끄럽게 했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이야기를 나눈 후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다음 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문 앞에 편지를
발견했어요. 윗집에 사는 연우에게서 온 편지였어요.
그날 밤은 어제와는 다르게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집은 아주 조용했어요.
할머니: 아이고, 이렇게 조용하니 한결 낫네요.
할아버지: 그러게요~ 이젠 더 이상 머리 아프지 않아서 잠도 잘 오겠어요. 하하하
그리고 더 이상 밤에 쿵쿵 뛰는 소리도, 노래를 부르는 소리도 나지 않았어요. 연우는 피아노 연주도 낮에 했답니다.
할머니: 밤에는 시끄럽게 들리던 피아노 소리가 낮에 들으니 이렇게 좋네요.
할아버지: 허허허. 연우가 낮에 연주하니 정말 즐겁구나~
할머니,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윗집에 사는 연우라고 합니다.
밤에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사뿐사뿐 걸어 다니고, 피아노도 낮에 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연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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