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층간소음 예방교육 _ 교사용 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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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예방교육 교사용 지도서
활 동
내 용
학습
단계 학습내용
주요
교수학습내용
시간
(분)
자료(*) 및
유의점(△)
도입
동기유발
7′
*인형극 틀,
막대인형
<인형극 틀 & 막대인형>
‘끼익’(문 여는 소리)
윗집 아줌마 : 안녕하세요. 아저씨. 이 밤에 무슨 일이세요?
경비아저씨 : 안녕하세요. 아랫집에서 잠을 자려고 하는데, 쿵쿵 뛰는
소리, 피아노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하시네요.
조용히 해주세요.
윗집 아줌마 : 네 죄송해요. 아저씨. 조심할게요.
그리고 다음 날,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문 앞에서 편지를 발견했어요.
윗집에 사는 연우에게서 온 편지였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윗집에 사는 연우예요.
제가 밤에 뛰어다니고, 시끄럽게 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무실
수 없었다고 들었어요. 이제부터는 사뿐사뿐 걸어 다니고, 피아노
도 낮에 칠게요. 안녕히 계세요.
-연우 올림-
그날 밤은 어제와 다르게 할머니 할아버지의 집은 아주 조용했어요.
할머니 : 아이고, 이렇게 조용하니 한결 낫네요.
할아버지 : 그러게요~ 이젠 더 이상 머리가 아프지 않아서 잠도 잘 오
겠어요. 하하하
“그 이후로 더 이상 밤에 쿵쿵 뛰는 소리도, 노래를 부르는 소리도 나지
않았어요. 연우는 피아노 연주도 낮에 했답니다.”
할머니 : 밤에는 시끄럽게 들리던 피아노 소리가 낮에 들으니 이렇게 좋
네요~
할아버지 : 허허허. 연우가 낮에 연주하니 정말 즐겁네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연우의 배려하는 마음 덕분에 잠도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 “연우처럼 내가 내는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는 듣기 불편한 소
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를 수 있어요. 하지만 낮에 들으면 아름다운
소리도 밤에는 시끄러운 소리가 될 수 있대요!”
우리 친구들도 혹시 이런 경험이 있나요? 오늘부터 다른 사람을 배려하
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만 내기로 다 함께 약속할게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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